▶한국증시는 코스피는 전날보다 22.03포인트(0.83%) 내린 2,625.05에, 코스닥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로 장을 마감.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인 27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다,가치주를 대신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기대한 반도체 등 성장주도 부진하면서 주가가 하락.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KCGI자산운용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대립하면서 ‘집안싸움’ 중인 이 회사 대주주 영풍 장형진 고문의 손을 들어주기로 결정.
투자한 기업의 주주 환원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는 내용의 세부 기준을 마련한 뒤 첫 행보임.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이용한 의약품 R&D 벤처기업 파로스백신을 놓고 ‘아이러브스쿨’ 창업 신화 주역인 1대 주주 A씨와 회사 관계자 사이 고소·고발戰으로 법적 분쟁이 가열.
고소·고발인 측은” 파로스백신 실질적 지배주주 A가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과 해지 과정서 본인 소유 D사로 금액 편취 △해외자금유치 수수료 본인 소유 회사에 과다지급 등을 통해 횡령, 배임, 재산 국외 도피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A측은 “사실 무근이며 흠집 내기용 주장”이라고 반박.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종합상사 투자로 세 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버크셔 해서웨이는 당시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각각 5%가량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힘.
스타트업에 투자해 기술을 획득, AI 패권경쟁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이어 업계 최대 유망주와 제휴를 맺으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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