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시장에서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9p(-0.02%) 하락한 2496.81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3p(-0.90%) 하락한 711.61로 장을 마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로 시장반응은 제한적이었다.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혼조세 나타났다”면서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오후장에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
▶비상계엄→ 탄핵 국면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한국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38억 6000만 달러(약 5조 63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감.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조속한 정치 안정 만이 해외 투자자들의 탈한국 흐름을 진정시킬 수 있다.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의 회복은 불확실성을 얼마나 빠르게 해소하는지에 달렸다”고 분석.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 인프라주 대표주자로 작년 한해 주가가 8만원에서 39만원까지 376% 상승.
올해도 북미 수출 기대에 수주목표 5조원으로 영업이익 1조원도 가능하다는 전망에, 증권사들은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을 내놓음.
억원) 전부 매수 결정에 “책임경영 의지 입증하려면 먼저 등기이사 취임하라”고 비판 목소리 나옴.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은 15일 논평 통해 “鄭은 등기이사가 아니어서 경영 실패, 차입금 누적 등에 대해 책임은 지지 않고 보수는 많이 받았다. 책임 있는 경영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비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15일 체코 프라하 현지 언론과 원전업계 대상 상장의사발표(ITF·Intention to Float)를 진행.
두산에너빌리리티가 2009년 8000억원에 인수한 두산스코다파워는 24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에 증기터빈을 납품할 예정.
▶KB국민은행 노조가 성과급 등을 요구하며 압도적 비율(투표참여 9702명 88.22% 중 9274명 95.59%가 찬성)로 파업에 찬성하면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파업에 나설 전망.
1인 평균 급여 1억 2000만원인 KB국민은행의 노조는 △보로금(성과급) 300%(통상임금 기준)+1000만원 △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 요구.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3600여명(3분기 전체직원 7만 20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에 나섬.
저커버그는 감원에 대해 “회사가 가장 강력한 인재를 확보하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2.0 시대 맞아 SMR(소형모듈원전)상용화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에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 등의 수혜가 예상.
트럼프 美國 대통령 당선인이 SMR 인허가 포함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 해서다. 소형 원전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고 확률이 대형 원전의 1만분의 1에 불과한 SMR이 전력난 해소할 ‘게임 체인저’로 꼽힘.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 인프라스트럭처인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을 따라가기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540조원의 뭉칫돈을 쏟아붓고 있음.
2024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는 3180억달러(약 468조원)로 전년(2360억달러) 대비 34.7% 급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5% 늘어난 3670억달러(약 536조원)로 500조원을 넘어설 전망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20년간 이끌어 온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후계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하는 모습.
‘후계 1순위’ 대니얼 핀토 사장 겸 COO가 갑작스레 물러나면서 제니퍼 핍색 상업·투자은행(CIB) 공동대표, 매리언 레이크 소비자·커뮤니티은행 부문 대표, 트로이 로어보 CIB 부문 공동대표, 더그 페트노 신임 CIB 공동대표 등이 후보로 거론되며 후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