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간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오전 11시 22분께 대심판정서 “윤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낭독하고 탄핵소추를 인용한 바 있다.
헌재 선고는 단심제로 결정 즉시 효력이 발생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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