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에어부산 새 대표이사로 정병섭 전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상무가 취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지난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여객노선영업부, 워싱턴·미동부지점장, 스케줄운영부 담당을 거쳐 지난해 여객영업부 담당(상무)을 역임한 인물이다.
에어부산은 여객노선영업과 스케줄 운영, 해외 지점장 등 주요 분야서 항공사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 신임 대표 취임으로, 경쟁력 제고와 부·울·경 지역민들의 항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이 철저한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와 서비스의 품격을 갖춘 항공사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에어부산은 영업본부장으로 송명익 전 대한항공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을, 경영지원 부문 총괄 겸 경영본부장으로 임수성 전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