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5.52포인트(1.02%) 내린 2475.42에 마감했고, 이번 주(5월 15일~19일) 지수는 박스권 등락 가능성이 높고 2420~2550선에서 움직일 전망.
연초부터 국내 증시 상승세를 주도해 온 이차전지주 기세가 한풀 꺾이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하락세이며,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탈중국가속화 같은 대외변수들도 산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우위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주도주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음.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전일대비 1만1400원(17.09%)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됨.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데다 기존 아티스트인 트레저, 블랙핑크를 비롯해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흥행 기대감이 더해져서다. 증권가에선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추세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쏘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의 주범 지목된 차익결제거래(CFD) 계좌 약 3400개를 대상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착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과는 4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부터 혐의 의심 종목에 대한 계좌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 계좌가 관여됐음을 확인하고 국내 증권사 13곳과 외국계 증권사 5곳이 보유한 다른 CFD 계좌를 긴급 확보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북미반도체 연구소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첨단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李와 머스크 CEO는 과거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두 사람 간 별도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차량용 반도체 협력과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함.
▶자율주행차 센서 기술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자리에 오른 미 자동차 부품업체 루미나(Luminar) 테크놀로지의 오스틴 러셀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모기업인 포브스 글로벌 미디어 홀딩스 지분 82%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됨.
러셀 CEO는 포브스의 일상적인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미디어기술 ·인공지능(AI)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맡을 예정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의 사업자 변경신고가 늦어지면서 고팍스 서비스에 투자금이 500억원 넘게 묶인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짐.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금융 당국의 사업자 변경 승인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