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도 강세 흐름을 이어받았다.
28일(현지 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666.66포인트(+2.02%)오른 3만3193.99에 거래를 마감했다.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올해 두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토픽스 지수도 전일 대비 44.79포인트(+1.99%)상승한 2298.6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의 상승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나온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증시가 버블 붕괴 후의 최고가를 연일 경신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기 쉬운 상황"이라고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달 들어 주가지수 선물에 대한 돌발 매도세가 확대되는 장면이 여러 차례 확인됐고 이 같은 매도세로 시세가 일시적 급락을 보이기도 했다"면서 "단기 급상승 및 변동성 확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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