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식물성 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물성 볶음밥은 대체육을 넣은 볶음밥으로서 국내 최초로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메뉴다.
식물성 볶음밥에 사용된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C, 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실제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낸다.
여기에 양파, 대파, 버섯, 당근 등 신선한 국내산 야채가 어우러져 씹는 식감과 건강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매콤 달콤한 고추장 베이스 ‘식물성 제육볶음밥’과 달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식물성 불고기볶음밥’ 2종으로 구성,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2종 모두 4900원이다.
한솥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일환으로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드리는 동시에 지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신메뉴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